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쾌적한 정주여건과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해 판교,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분당학군을 공유한다.

 

특히,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사실상 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인 만큼 판교대장지구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판교, 분당, 서울 강남권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기반시설,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선다.

판교 대장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 면적 85㎡이하는 100% 가점제를 우선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한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사실상 무주택자인 성남시 지역민이 당첨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지난달 20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단지부터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 선정하게 돼 기타 지역의 거주자들도 당첨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는 수도권 최고주거지로 손꼽히는 판교와 분당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교육여건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로만 구성되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아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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