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현금 61억원을 주고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중 최고 거래가로 꼽힌 '한남 더 힐'을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주요 포털 실검에 이틀 째 오른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그는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의 호실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다.

'한남 더 힐'은 옛 단국대 부지 13만㎡에 조성된 최고급 주거 단지로, 지난해 서울에서 이뤄진 공동주택 거래가격 1~8위는 모두 이 아파트가 기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와 두산, SK 등 대기업 오너 일가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BTS) 멤버, 국민배우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등 유명 연예인이 살고 있다.

BTS 멤버 가운데 맏형 진의 경우 지난해 3월 BTS 단체 숙소가 있는 한남 더 힐의 전용면적 57㎡를 19억원에 마련한 바 있으며 가수 이승철은 이보다 앞선 지난 2015년 77억원에 매입해 부인과 공동소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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