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배우 김환희가 엑소 수호와 호흡을 맞춘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여중생A'을 통해서다.
웹툰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이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사람과 소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왕따, 가정폭력, 여성혐오 등 사회 문제를 다뤄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의 중심 인물 장미래 역에 낙점된 김환희는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한 어엿한 9년차 배우다. '곡성'에서 종구(곽도원 분) 딸 효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대사인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도로 유명하다.
수호는 '여중생A'를 통해 '글로리데이' 이후 약 1년만에 영화 도전에 나섰다.
<사진= 글로리데이(왼) 곡성 영화 포스터>
이지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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