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종석, 수지 주연의 SBS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오늘(27) 첫방송을 앞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꿈으로 미래를 보는 홍주와 그녀의 꿈속에 나타난 낯선 남자 재찬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1회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관전 포인트 1. 홍주의 일상, 꿈은 이루어진다! #꿈으로_미래를 보는 '홍주'
잠정 백수인 홍주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볼 수 있다. 그 꿈은 5분 후의 미래일 수도 있고 먼 미래일 수도 있다. 자신의 꿈만 꾸는 것은 아니다. 남의 꿈도 꾼다. 행복한 꿈도 꾸지만 끔찍한 불행을 꾸기도 한다.
시도 때도 법칙도 없는 꿈들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홍주의 꿈은 언젠가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이다. 과연 홍주가 어떤 꿈들을 꾸게 될지, 홍주의 꿈이 현실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지, 아니면 꿈과 다르게 현실이 바뀌게 될지, 이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울 것이다.
 
관전 포인트 2. 꿈속 낯선 남자가 나타났다! #앞집남녀 '재찬&홍주'
어느 날 홍주는 처음 보는 낯선 남자에게 달려가 먼저 안는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그 꿈을 꾼 날 아침, 앞집에 이사를 온 형제가 이사떡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바로 재찬과 재찬의 동생(신재하 분)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이사떡을 든 재찬을 보고 놀라 몸을 숨기는 홍주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재찬과 홍주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 진짜 첫 만남을 가지게 될지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또한 홍주의 꿈 속 포옹이 현실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전 포인트 3. #흥미진진 이야기 시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앞서 재찬과 홍주에게 벌어질 사건들을 암시하는 첫 티저, 앞집 남녀로 만난 재찬과 홍주의 반전 로맨스 2차 티저, 재찬-홍주-유범의 관계가 드러난 3차 티저로 각기 다른 다양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누군가의 미래를 꿈으로 본다는 큰 줄기 속에서 재찬과 홍주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화제가 됐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건들의 빠른 전개를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컷>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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