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형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부터 여섯 번째)이 교육생 일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DC)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JDC 혁신성장센터가 중국 혁신스타트업 공동발굴·육성과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의 중국 진출 지원에 나섰다.

 

JDC는 지난 13일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위탁운영사인 한국종합예술학교 기술지주(주)(대표이사 한상진, 한국종합예술학교)가 중국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대표이사 셰지화, 상해과학유한공사)와 ‘한·중 혁신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돋기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활동 지원을 약속하는 ‘상해과학유한공사’, ‘(주)메이크공육사’,‘상해마커후중창공간관리유한공사’간의 3자간 업무제휴협약도 체결했다.

 

JDC와 상해과학유한공사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상호교류 ▲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 해외시장진출 및 성공적인 현지 안착 상호 지원 ▲ 양국 진출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JDC는 이날 협약 이후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중국 진출 모색 및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상진 한국종합예술학교 기술지주(주) 대표는 “상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와의 협약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우수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는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입주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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