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광주은행은 17일 오전 10시 은행 본점에서 제주항공과 전략적 제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을 판매한다. 

이 적금은 여행마니아들을 위한 여행테마 상품으로 제주항공 발권액 및 광주카드 해외이용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정액적립액 5만원 이상 20만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8%에 최대 연 6.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 요건은 △광주은행 신규고객 우대금리 연 0.3%p △제주항공 회원가입 시 우대금리 0.5%p △광주카드로 결제한 해외이용액과 제주항공 발권액 금액을 합산해 사용실적에 따라 20만원당 0.1%p씩 최대 3.4%p다.

광주은행은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적금 가입 시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000포인트를 제공하며, 영업점 창구에서는 선착순 5000명에게 동방신기 수하물 네임텍을 증정한다. 
 

광주카드로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3만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설수환 광주은행 미래금융기획부장은 "이번 협약이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광주은행 및 제주항공 고객들이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을 활용해 여행을 위한 목돈마련의 기회와 금리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