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랜드리테일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슈펜이 인기 프로야구 구단과 손잡고 이색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18일 슈펜에 따르면 인기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각 구단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특징을 살린 슬리퍼, 스니커즈, 에코백 등 총 17종의 상품을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 최초 공개했다.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상품은 국내 대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심을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대표 상품인 '이글스 베이직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베이직 스니커즈'는 슈펜이 330만족을 판매한 슈펜 메가베스트셀러 '슈펜 베이직 스니커즈'에 구단 로고를 결합하고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해 일상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출시했다.

 

또한 뒤축이 없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뮬 디자인에 구단의 로고로 포인트를 준 '이글스 뮬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뮬 스니커즈'는 편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각 구단의 개성을 살린 슬리퍼와 에코백 상품들도 출시했다.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화 수리 슬리퍼'는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되자마자 품절돼 현재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슈펜 관계자는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더 많은 구단과 협업할 예정이며,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슈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9일 오프라인9개 매장(홍대점, 신촌점, 일산점, 야탑점, 송파점, 강서점, 중앙로역점, 충장점, 전주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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