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이승환(61)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신임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 온 현장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치통일 석사과정과 경남대 정치외교 박사과정을 밟았다.

   

1998년 통일맞이 사무처장을 거쳐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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