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도날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맥도날드는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풍성한 식감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 트렌드에 따라 버거류에 들어가는 양상추를 최대 50% 증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월 7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코너 등에서 발췌한 소비자 니즈에 따름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맥도날드는 강원도 횡성, 둔내 지역에서 재배한 국내산 양상추를 연 4000t에 가깝게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요청에 따라 지난 7일 인기 메뉴인 1955 해쉬 브라운도 재출시했다. 2017년 처음 한정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 1955 해쉬 브라운은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품의 맛,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해 다양한 경로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분석해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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