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텔레콤 CI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세종텔레콤은 지난 18일 중고 휴대폰 유통기업 큐비즈와 투자계약을 체결, 경영권과 의결권을 가진 1대 주주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큐비즈는 2007년 설립된 중고 휴대전화 및 IT기기 유통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약 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종텔레콤은 큐비즈 인수로 알뜰폰(MVNO) 서비스 '스노우맨'이 품질 검증을 받은 중고 휴대전화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큐비즈는 세종텔레콤으로부터 약 200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외국계 기업이 장악한 국내 중고 휴대전화 유통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세종텔레콤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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