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남 군산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근대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군산은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 전라도 여행의 명소로 손꼽힌다. 근대문화유산 투어 코스를 따라 일본식 주택과 근대건축물을 만날 수 있고, 오래된 철길이 깔린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군산은 먹방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독특한 메뉴가 특징인 '고요남 군산점'은 독보적인 맛과 비쥬얼로 젊은이들 사이에 SNS 군산맛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요남 군산점은 '고기를 요리하는 남자'의 줄임말답게 최근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메뉴 '떠먹는 육회초밥'의 경우 예쁜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톡톡 튀는 날치알과 육회,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의 세계를 보여준다.

 

'스테이크 우동'은 쫄깃한 우동 면발과 달달한 양념 갈비 등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여름에는 냉우동, 겨울에는 온우동으로 즐기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치 구슬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이 인상적인 '구슬갈비 전골'은 시원한 국물, 부드러운 고기, 쫄깃한 버섯의 환상 궁합이 특징이다.

 

이름부터 이색적인 '아갈밥'은 아보카도, 양념갈비, 밥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비법양념으로 구운 양념갈비의 이색 조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큼직한 소고기를 듬뿍 넣어 끓인 '쌀밥에 고깃국', 크기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55cm한우육회초밥'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가 즐비하다.

 

고요남 군산점은 넓은 매장 규모 덕분에 단체손님 예약도 가능하다. 회식 및 가족모임은 예약 후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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