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가덕도 통장단 지정병원 협약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8층 강당에서 가덕도통장단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 등 병원 임직원 6명과 가덕도동 통장단 김용인 부단장 등 통장 7명이 참석했다.

가덕도동에는 노인 인구가 많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가 많은 것이 현실이나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은 가덕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하여 봉사하는 통장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가덕도는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21.073㎢, 해안선 길이 36㎞로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역사의 섬으로 예로부터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단체와 협약 및 행사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주민 친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갑을녹산병원은 지역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료 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