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글씨 등 3차원 AR 스티커 사진·영상에 삽입... 각종 상황 연출 가능
1분기 출시 실속형 LG X4 시리즈, 편리한 최신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

LG전자가 LG G7 ThinQ에 움직이는 캐릭터·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 연출이 가능한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했다. 모델이 'AR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에 G7 ThinQ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 X4·X4+에 최신 카메라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LG G7 ThinQ에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이다.

 

‘AR 스티커’는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ThinQ에 최초로 탑재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카메라 모드에 ‘AR 스티커’가 추가된다.

이를 활용하면 내 책상 위에서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공연을 펼치고, 친구 옆에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LG G7 ThinQ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카메라와 오디오, UX에 이르는 제품 전반의 성능을 개선한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LG G7 ThinQ를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 출시한 X4·X4+에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기능과,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LG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후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3월 신속한 OS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했다.

 

이석수 센터장은 “기존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지속적인 사후지원으로 ‘LG 스마트폰은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