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SNS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배우 이미소가 화두에 올랐다. 다름 아닌 모친 김부선의 정치인 스캔들이 주목받으면서 배우인 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미소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모친에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 모녀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다.

그런 이미소가 정치면에 언급됐다. 소설가 공지영이 김부선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다. 앞서 김부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치인과의 관계를 폭로하는 데 대해 딸 이미소의 반대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딸 장래를 위해 법적인 절차를 밟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미소의 편지에는 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절절한 마음이 묻어났다. 김부선이 과거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이미소는 모친에게 '주홍글씨'로 남을 남녀 간 사랑을 우려하며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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