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이 추진되는 관악구 신림동 739번지 일대(자료=서울시)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서울 관악구의 뉴서울아파트와 개나리·열망연립이 통합 재건축 추진되어 최고 16층 328가구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열린 2019년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열망연립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 739번지 일대에 위치한 뉴서울아파트와 개나리·열망 연립주택은 모두 준공 후 33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으로, 서울시는 세 개 단지 9개동을 하나의 구역으로 지정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이 서울시 경관계획 상 주요산(관악산) 주변 경관관리구역에 위치하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최고 16층, 용적률 233.2%, 건폐율 30% 이하, 건립예정가구수 328세대 등의 내용으로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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