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4회 청년창업리그’의 파이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상 1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팀에게는 제품 상품화 추진 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실업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하이트진로는 파이널대회에 앞서 결선 진출 12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피치덱 교육을 지원했다.

 

우선적으로 지난달 31일까지 팀당 4회씩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3일부터는 피치덱 교육을 3회차 진행 중이다. 피치덱 교육이란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팀 소개를 하기 위한 짧은 형태의 발표자료를 말하는 것으로, 김태현 와우 파트너스 대표가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접수부터 파이널 대회까지 장장 4개월 간 이어지는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한 발 더 나가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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