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고객·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제1회 NH-패널단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NH-패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고객패널과 사내에서 뽑은 직원패널로 구성된다.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토론회나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고객패널과 직원패널을 비롯해 본부 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품, 비대면채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NH-패널단 운영을 통해 수렴한 고객과 현장의 의견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NH-고객패널이 제안해 채택된 138건 제안 중 84%에 달하는 116건의 제안을 실행에 옮긴 바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상호간 이해도가 높아지도록 본 워크샵을 마련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