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 자사 홈페이지 캡쳐

 

 

[서울와이어 장문영 기자] 국일그래핀이 8인치 웨이퍼 그래핀 개발에 이어 8인치 플렉시블 소재에 그래핀을 합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1분 현재 국일제지 주가는 전일대비 360원(10.29%)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저온 무전사 직접 CVD 방법으로 플렉시블 소재인 PET 필름에 박막그래핀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기술은 4인치에 머물러 있었으며 국일그래핀이 플렉시블 소재 그래핀 적용기술을 8인치로 늘린 것이다.

 

국일그래핀의 박막그래핀 제조 원천기술은 저온에서 티탄을 버퍼층으로 전사공정을 거치지 않는 무전사 방식으로 국내와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국일그래핀은 대면적 그래핀 합성을 위한 양산화 설비와 분석 장비 도입에 대해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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