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팬 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된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지난 10dlf부터 시작했다.

 

팬 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된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그리고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을 통해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프로야구 KBO리그 2019시즌 올스타전 후보가 확정됐다.

  

KBO 지난  5일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발표했다.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와 나눔 올스타(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양 팀 베스트 12로 출전하는 선수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로 선정된다.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등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 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뽑는다.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수단 투표는 1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당일 현역 석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들이 투표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8일 발표한다.

   

한편  LG 트윈스 김현수(31)가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중이다.

   

KBO는 24일 "2차 중간집계 현재 총투표수 79만4631표를 기록했으며 김현수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38만5921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며 "김현수는 2위 SK 제이미 로맥과 격차도 6741표로 벌렸다"고 밝혔다.

   

전체 3위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37만2552표)이 차지했다.

 

 경쟁이 치열한 지명타자 부문 1위는 SK 와이번스 정의윤(25만4656표)이 달리는 가운데,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24만4913표)가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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