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트위터 갈무리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특별취재팀 =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장관은 12일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한일 외무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통화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했다"며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싱가포르 현지시간)부터 5시간여 진행된 6.12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양국은 4가지 합의문을 도출했다.

합의문에는 △양국은 평화와 번영 열망에 따라 새로운 관계 수립 △양국은 한반도의 지속, 안정적인 평화 구축위해 협력 △북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서약 △신원 확인된 인물의 즉각 송환…전쟁포로, 실종자 원상회복 합의 등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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