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32도·대구 33도 폭염특보 강원 영서 한때 소나기 미세먼지 좋음/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25일은 서울 32도 대구 33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과 일부 강원, 중부 지역엔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이날 최저 기온은 15∼20도, 최고기온은 25∼33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공은 서울 32도를 비롯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춘천 31도, 청주 32도,대전 32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상주 33도,부산 26도,울산 26도,창원 27도, 제주 27 등이다.

  

무더위 속에 자외선 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26일까지 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챙기고 각별히 유의하는 게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각각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0m,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

 

기상특보- 24일 오전 11시발표
 폭염주의보 : 대구, 서울, 경상북도(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양구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남양주, 구리, 수원,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과천)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