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반짝반짝 패밀리' 등

 
[서울와이어]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일까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패밀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이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미술관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짝반짝 패밀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당 기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아동을 동반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그림 팝업 카드 만들기', '역할 바꾸기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4~5세 아동을 위한 '도형 숨바꼭질', 6~7세 아동 대상 '요리조리, 상상스토리' 등 그림책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으로 구성된 '봉주르 팝업'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입체 도화지에 나만의 방명록을 남기고 전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6000여권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서재'에서는 북 마스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과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구류 선물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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