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월)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앞줄 왼쪽부터 일곱번째)과 중부발전 직원들이 다함께 혁신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2019년에도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다.

 

중부발전은 6월 24일(월) 사회적 가치 구현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경영진과 본사 및 전 사업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추진방향과 올 한해 중부발전이 선도해야 할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새롭게 추진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임직원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직원들의 경영 현안에 대한 질문을 경영진이 직접 답변했으며, 혁신 아이템 발굴을 위한 그룹별 ‘아이디어 마이닝’ 활동 등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였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적 혁신·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스마트 발전으로 생산성 제고· 발전시장 개척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도하여 리딩 발전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한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경주한 결과 2018년 정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2019년에도 명실 공히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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