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합지 충북 제천·단양 포함해 11곳 승리 시 130석 확보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13일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지방선거와 같이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 출구조사를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보도됐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 지역으로 분류, 개표 결과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제천·단양에서 승리 할 경우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후보를 낸 전 지역에서 승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총 11곳 재보선 지역에 후보자를 등록했다.

 

현재 민주당 의석은 119석으로, 이번에 11곳에서 승리할 경우 경우 130석으로 한국당과의 격차가 이전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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