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김치주스가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이자 미국에서 주스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주스가 등장했다.

출연진들은 고추주스, 고추장 주스 등을 정답으로 생각했다. 김용만은 “고추장이 달아요”라며 충분히 주스로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급기야 정형돈은 “된장주스”라고 무리수까지 투척했다.

송은이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혹시 김치주스?”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렇게 툭 던진 말이 정답으로 밝혀졌다. 김치주스는 미국에서 한화 약 1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작진은 “미국의 한 유기농 식품 제조사에서 만든 김치주스는 양배추, 당근, 고추, 칠리페퍼, 마늘 등을 발효시켜 만든 김치주스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김치를 못 먹는 미국인들을 위해 적당히 매운 김치주스를 만든다.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 주스로 중독성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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