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브루노가 방송에 출연했다.

 

5일 SBS ‘불타는 청춘’에 과거 인기프로그램 ‘보챙과 부르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탈리아인 브루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브루노가 새 친구로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브루노는 본국인 이탈리아로 배우의 길을 걷는 것으로 근황이 전해진 바 있었다. 특히 미드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몰라지게 달라진 브루노는 16년만에 한국방송에 출연했다. 브루노는 모처럼 오는 한국이 신기한 듯 “고향에 온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매실을 알아보며 정겹게 과일을 따 직접 맛보기도 했다.

한편 브루노는 한 방송에 출연해 "갑자기 TV에서 사라졌던 이유는 비자 문제 때문"이라고 밝히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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