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바돔 감자탕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국내 장수 프랜차이즈 ‘이바돔’이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하며 메뉴의 맛과 매장 내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스터리 쇼퍼는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하여 점원의 친절도, 맛, 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내부모니터요원이라고도 불리는 미스터리 쇼퍼는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평가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기업을 대신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평가한다. 최근 외식업체와 금융회사, 백화점, 병원, 관공서, 판매업체 등에서 매장 직원의 평가를 의뢰하는 회사가 늘고 있으며, 서비스 및 운영 상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바돔 관계자는 “미스터리 쇼퍼 운영은 지난 20여 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바돔만의 특별한 맛과 서비스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리고 가맹점의 성장과 성공창업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바돔은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최근에 오픈한 매장은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하거나 관리를 해야 하는 매장은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바돔의 이 같은 행보는 그 어느 곳보다 미스터리쇼퍼 제도가 절실한 프랜차이즈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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