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사가 생산을 감축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26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15%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6만9220원까지 급등했다.
앞서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올해 3∼5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생산량 감축(계획)을 분명히 했다"며 "D램과 낸드의 웨이퍼 투입량을 각각 5%, 10% 줄이는 한편 2020년 설비투자(Capex) 규모를 '현저히' 감소시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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