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모델이 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체어(Barcelona chair)에 앉아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가전사 GE어플라이언스가 LG전자의 특허를 사용한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중국 가전사 하이얼(海爾)이 미국 GE의 가전 부문을 인수해 미국에 설립한 GE어플라이언스와 얼음 정수기냉장고의 핵심특허 라이센싱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도어 제빙'과 관련된 것으로 LG전자는 이 기술로 글로벌 특허 40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도어 제빙은 냉동실의 냉기를 끌어와 냉장고 도어(문) 안쪽에서 얼음을 만드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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