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체육 유망주의 리더십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모습. / 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장문영 기자] 교보생명은 체육 유망주의 리더십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부터는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의 유망주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원하기로 했다.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독서와 맞춤형 학습, 인성함양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심리·진로 상담 등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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