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SK건설과 동원건설산업, 라온건설 등이 올해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업자 간 상호 협력 평가’에서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적격 심사, 시공 능력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 상호 협력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균형 발전과 효율성 제고에 해당 건설사가 얼마나 기여했는지 따지는 제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전자 대금 지급 시스템 활용 실적 등이 평가 기준 항목으로 적용됐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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