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현대미술서울관 근처 7km 코스를 달리고 미술전시까지 관람하는 'MMCA 런'
사진= 국립현대미술서울관 근처 7km 코스를 달리고 미술전시까지 관람하는 'MMCA 런'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디다스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지난 16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근처 7km코스를 달리고 미술전시까지 관람하는 ‘MMCA 런’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MMCA X 아디다스’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사전에 모집된 러너 500여명이 참석해 삼청동, 경복궁, 청와대 앞길 등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처 약 7km코스를 달리고 미술전시 관람까지 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는 가수 션도 참석해 뜻 깊은 이벤트에 동참하고 참가한 러너들을 응원했다.

 

또한 ‘MMCA 런’은 예술과 스포츠 체험은 물론 국제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참가비(1만원)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I AM : 난민아동 지원사업 중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에는 춤을 주제로 스트리트 댄서들과 함께 하는 어반댄스 세션을, 8월에는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진행하는 특별한 발레 트레이닝 클래스와 댄스 및 DJ 공연, 이벤트 갤러리 등 ‘MMCA 뮤지엄 나잇 with 무브’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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