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G20 앞두고 장중 2130대 회복 코스닥도 상승세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장초반 하락하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전환 213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파 지수는 전장보다 1.12포인트 내린 2120.73으로 출발한후 오전 10시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31포인트 오른 2139.16을 가리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 포인트 오른 709.69를 나타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미 중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만6536.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한 7909.97에 마감했다.

 

이날 미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 혼조세를 나타냈다.

 

세계 주요 국가와 국제·지역 기구의 대표들이 총출동해 세계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정상들 뿐만 아니라 지역 기구 의장국과 국제기구 등 38개 국가·지역·국제기관의 대표들이 참가한다.

 

핵심 의제로 세계 경제와 무역·투자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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