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KT Customer & Media 구현모 부문장(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KT(회장 황창규)가 27일 5G 융복합 서비스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축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KT가 제공하는 VR 영상, 게임서비스인 'GiGA Live TV'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육성축제 등 100여 개 축제와, 전국 지역명소의 현장감 있는 VR 영상 제작에 협력하며, 제작된 콘텐츠를 KT의 ‘GiGA Live TV’ 및 공사의 VisitKorea 홈페이지, SNS 등의 홍보에 활용한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서도 5G VR 융복합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VR 등 ICT 기술과 관광콘텐츠의 접목으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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