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지프레임,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미지프레임이 고양이 전문 레이블 ‘캣박스’를 론칭하고 첫 번 째 책으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는 고양이와 동거 중인 일본의 유명 인스타그래머, 블로거들이 꾸민 집의 내부를 소개하고 있다. 보통 고양이가 있는 집은 인테리어를 포기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에서 선보이는 집들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검증된 집들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생활을 고민하면서도 인테리어로서의 미적인 센스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장점이다.

이들의 집에는 멋스러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손닿는 곳에 꺼내 놓은 청소도구는 물론이고 고양이 장난감의 수납, 고양이의 손이 닿지 않게 화분을 배치하는 법 등 자잘하면서도 유용한 아이디어가 담겼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는 한국과 거주환경이 비교적 유사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므로 국내에도 비교적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담겨 있다. 책에 실린 16선의 인테리어는 각각 다른 거주 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어 고양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고민하는 애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지프레임은 2002년 창립해 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기획 및 출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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