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 사진제공=삼성SDI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삼성SDI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SDI인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한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 전원이 이날 라이온즈파크로 초대됐다.

 

삼성SDI는 이날 행사를 위해 400여 석의 테이블 석을 확보하고 도시락, 치킨 등의 음식과 삼성 라이온즈 기념품을 임직원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임직원 부모 전원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하고 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도 '삼성SDI인의날'을 알리는 문구가 노출될 계획이다.

 

삼성SDI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상무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특히 시구, 시타자로 나서게 된 김광일 프로 부모님께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2015년부터 구미사업장 임직원 복지를 위해 라이온즈파크 내에 지정석을 운영 중이다.

 

테이블 좌석을 비롯해 실내 휴식공간과 테라스식 관람석이 합쳐진 스윗박스석을 삼성SDI 임직원 전용으로 임대했다.

 

라이온즈파크 내 삼성SDI 지정석은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yuniy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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