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니클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제 4회 난민영화제' 후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니클로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17일 진행된 ‘제 4회 난민영화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난민영화제는 난민지원네트워크가 2015년부터 주최해온 행사로, 유니클로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및 스태프들을 위한 티셔츠 약 500장을 지원했다. 제 4회 난민영화제는 지난 17일 서울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사전문화제에 한국에 거주하는 난민들이 처음으로 직접 기획과 진행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이 기부한 옷을 난민을 포함한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전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엔난민기구(UNHCR)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여름 필수 아이템 특별 할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