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민 색소포니스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색소포니스트 허민과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가 협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밥 제임스와 허민이 함께한 '제1회 미스 머츄어 페스티벌 공연'은 오는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허민은 현재 만 20세로 2010년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15년 세계 색소폰콩쿠르 패스티벌에서 연주영상으로 세계 최연소로 우승했다. 밥 제임스는 제23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연주 상과 제29회 그래미 어워드 퓨전 재즈상을 수상한 바 있는 78세의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씨와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테너 류하나 씨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유지영 패션 디자이너가 총괄 연출 감독을 맡았다. 공연 팀은 패션쇼와 콘서트 어울림, 의상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한 바구니에 담은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민은 2013년도 앨범 '15 Years Oh, Happy Day!'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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