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실내 데이트 코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실내 데이트를 찾는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명동 재미로에 위치한 웹툰 캐릭터 카페 ‘샵디씨씨’이다.

 

명동 재미로 내 재미랑 1호에 위치한 샵디씨씨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시행 재미랑 1호 운영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드림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웹툰 캐릭터 카페이다.

 

샵디씨씨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드림커뮤니케이션의 인기 웹툰인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도니스’ 등 드림커뮤니케이션의 인기 캐릭터를 접목시킨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와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은 웹툰IP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및 피규어 판매와 각종 IP 관련 상품 전시공간으로 이뤄졌다.

 

샵디씨씨에선 코스프레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포토존 제공,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쇼, 사인회,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녀, 커플 이색 데이트 코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명동 쇼핑거리를 비롯해 명돈 돈까스 거리, 케이블카 등과도 가까워 웹툰 팬들과 색다른 장소 및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샵디씨씨 관계자는 “샵디씨씨에서 드림커뮤니케이션의 첫 완구 제작 프로젝트 태권브이 767을 시작으로 다양한 웹툰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웹툰 IP를 활용해 완구, 일러스트, 피규어 등 새로운 굿즈를 선보일 예정.” 이라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메뉴 제공을 통해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샵디씨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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