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스마트전단채 랩’이 론칭 2주년을 맞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명품스마트전단채 랩은 2016년 5월말 신한금투자 출시한 단기자금 운용 상품으로, 지난해 600억한도로 모집된 상품이 20초만에 매진되는 등 성과를 냈다. 현재 2조5000억원의 판매규모를 자랑한다.

이 상품은 전자단기사채,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CP(기업어음) 등으로 운용되는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의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수준의 단기로 관리해 금리변동 위험을 회피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금투는 상품의 인기 비결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3개월 만기 상품이 중심이지만 상환된 상품들은 연 2.1%~3.04% 수익을 실제로 시현했다"며 "이는 단기자금 운용 시장에 단비 같은 금리로, 법인 자금 담당자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이유"라고 자평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모토인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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