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카메라 장착 경찰헬기 주요 고속도로 상공에 집중 배치

 
[서울와이어] 경찰이 긴 명절연휴 기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 단속을 한다.
3일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 도로에 경찰헬기 14대를 집중 배치해 얌체·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600미터(1800피트) 상공에서 차량번호 식별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경찰헬기를 주요 고속도로 상공에 집중 배치, 지상 암행순찰차과 공조해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반칙행위(얌체·난폭운전 등)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사고현장 공중통제로 2차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및 계도활동도 강화해 법규준수·안전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가용한 전 경찰헬기를 주요 고속도로 및 혼잡 도로 상공에 배치해 얌체 및 난폭운전 차량을 집중 단속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 범죄 및 강력범죄 발생대비 늘 출동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보호 및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규준수를 통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사진= 픽사베이>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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