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기업의 해외 혁신사례 탐방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뉴욕 사회적 기업 탐방연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8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선정, 8월 29일부터 6박8일간 미국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30대 사회적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뉴욕 사회적 기업의 혁신사례를 국내에 적용함으로써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청년 디자이너 12명에게 일본 디자인 혁신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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