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호캉스는 멀리 해외로 나가지 않고 가까운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것을 지칭한다. 호텔에는 부대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짧은 동선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단시간에 최상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이 많아지며 새로운 휴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호캉스를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들이 각광 받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거제도이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큰 섬으로 손꼽히며 빼어난 해안경관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접근성까지 좋아 호캉스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거제도에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그림책에서 본 풍경이 펼쳐 지는 바람의 언덕, 수려한 장관을 선사하는 외도 보타니아 등 다양한 힐링명소가 많아, 바쁜 도시인들에게 여유로운 여행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잠깐의 재미까지 충족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바로 거제 모노레일과, 거제오션뷰카트장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근처 음식점이 즐비하니 제대로 된 호캉스라 칭하지 않을 수 없다.

 

호캉스의 키포인트는 잘 쉬는 것도 있지만 잘 먹는 것에도 있다. 지금까지 거제도에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면 지금부터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신선 놀음을 즐길 수 있는 거제의 맛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곳으로 꼽히는 거제도 맛집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을 추천한다.

 

25년 세월 한결 같은 맛으로 승부해 현지인들에게도 관광객에도 인기가 좋은 이곳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불뽈락구이, 간장새우, 충무김밥, 성게미역국 등 푸짐한 음식들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성인의 절반 이하 가격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푸짐한 상에 차려지는 해산물들은 거제 해녀가 직접 공수한 것들로 청정 거제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제공되는 밑반찬은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들을 이용하여 준비한다. 속이 꽉 차 있는 게장과 맛깔 난 반찬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거 없이 공깃밥을 싹 비우게 만드는 진정한 밥도둑인 셈이다.

 

한편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은 거제도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대명리조트와 접근성이 좋은 맛집이다. 특히 장승포 해안일주도와도 가까워 식사 후 드라이브 코스로 장승포동에서 능포동으로 이어지는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며 남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어 호캉스의 대미를 장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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