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랜드노믹스(Worldcup Brandnomics)-축구는 경제다⑥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신동호 기자] 러시아월드컵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피파랭킹 5위 아르헨티나가 20위인 크로아티아아 3점 차이로 대패를 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예선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러시아월드컵은 본선 이전부터 이변이 시작되었다. 20번의 월드컵 중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빅3인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 과거 20번 월드컵 중 최다 우승은 5회를 차지한 국가는 브라질

 

[이미지=브랜딩그룹 제공]

 

1930년 1회 우루과이 월드컵 대회부터 20회 브라질월드컵까지 우승을 한 국가는 총 8개국가에 불과하다. 이 중 브라질이 5회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와 독일이 4회,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각 2회,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이 1차례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탈리아의 예선 탈락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은 기존 우승을 경험했던 7개의 국가가 치열하게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이탈리아를 대신해 우승국에 합류할 국가로는 피파랭킹 4위 벨기에, 5위의 폴란드가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며, 두 나라가 의외로 선전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역대 성적의 결과로 본다면 2018 러시아월드컵은 최다 우승 국이며, 피파랭킹 2위인 브라질이 우승 가능성이 높다. 비록 예선 첫 경기에서 스위스와 무승부를 기록 했지만 현재까지 예선전 결과를 보아도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인 상황에서는 같은 조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높은 브라질이 매우 유리하다.

 

■ 과거 20번 월드컵 결과로 본 브랜드 우승 횟수는 나이키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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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의 월드컵 동안 우승 국가는 총 8개 국가가 하였으며 대표팀 유니폼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순위로 단 3개의 브랜드만이 우승팀과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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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번의 월드컵 우승국과 FIFA랭킹 순위를 통한 2018 러시아월드컵 브랜드 우승 가능성은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순위로 나타났다.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이 입고 뛰는 아디다스가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가 입고 뛰는 나이키와 우루과이가 입고 뛰는 푸마 보다 우승 확률이 높다.

6월 21일까지 예선경기 결과로 보아도 피파랭킹 평균 순위가 가장 좋은 독일의 아디다스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는 전제가 있을 때 가능하다.

 

신동호 브랜드 전문기자 branding@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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