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예탁결제원 감사(가운데)가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MOU)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 첫 번째),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첫 번째)(사진=예탁결제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감사 안상섭)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과 7월 3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 청렴’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감사 인력의 상호 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교차)감사 실시,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공유, △합동 워크숍 및 공동 학습활동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 발굴 및 공유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금융거래 분야에서, 한국남부발전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신기술의 평가와 보증 분야에서 감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과 공유를 통해 감사인력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감사업무 수행에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섭 예탁결제원 감사는 "본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채용 절차,  경쟁입찰 평가 등에도 상호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감사업무 선진화에 앞장 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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