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성북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품질안전실·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은 성북구 일대 노후주택을 찾아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비영리 국제단체인 한국해비타트(Habitat)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확대했다.  이어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올해 총 6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에 4회째를 마쳤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노후주택을 보수한 바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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