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출시한 ‘결을 살려 뜯어 먹으면 더 맛있는 통우유 식빵’이 출시 100일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결을 살려 뜯어 먹으면 더 맛있는 통우유 식빵'의 인기 요인으로 촤별화된 식감을 꼽았다. 탕종법(반죽을 호화시키는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우유식빵에 쫄깃하면서도 수분 함량이 많아 촉촉한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유 함량을 기존 자사 우유식빵 대비 3배인 30.7%까지 늘려 풍부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 일반 식빵의 절반 크기로 잘라 판매한 아이디어도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십 년간 꾸준히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제품의 기본에 충실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식사 대용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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