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개산장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7월의 문전부터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다가올 휴가철에 앞서 여름철 체력 관리 및 적절한 피서지 물색 등 여름 준비 역시 예년보다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점차 한국도 고온다습한 기후에 가까워지면서 여름철 건강 관리는 더욱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더위 속에 입맛을 잃고 영양 섭취에 불균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식단 및 규칙적인 식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더운 여름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 피서 여행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름철 휴가지에서는 부주의 및 준비 부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 사항을 미리 알아보고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주말이면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여름 나들이 행렬이 이어져 이는 즐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데 더욱 필수적인 사안으로 꼽힌다.

 

여름철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 친구들이 모인 여름 휴양객들은 서울 근교 계곡을 찾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서울에서 30분인 장흥 유원지는 계곡과 숲이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근교 유원지로 꼽힌다.

 

장흥계곡 상류에 위치한 ‘돌고개산장’은 민박, 펜션을 비롯해 족구장, 방갈로 등 휴가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춘 곳으로 나들이객들 사이에 유명하다. 또한, 30년 전통의 손맛을 지닌 장흥유원지 맛집으로 더욱 알려져 장흥유원지 백숙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 집 대표메뉴인 푸짐한 한방오리백숙, 항아리토종닭백숙은 여름철 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전통을 지닌 만큼 깊은 맛을 자랑하며, 진한 국물과 쫄깃한 고기 맛을 기억하는 단골들이 해마다 잊지 않고 찾기로 알려졌다.

 

장흥유원지 ‘돌고개산장’은 백숙 외에도 더덕불고기, 더덕구이, 각종 전 등 입맛을 돋우는 음식과 시원한 풍경이 일품이며, 장흥계곡 맛집을 찾는 이라면 이곳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여름철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여름철 근교 나들이에 최적인 ‘돌고개산장’은 30년 전통의 맛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이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각종 모임, 야유회, MT 등 단체 행사에도 알맞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