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소감 발표 중인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사진=한국전력)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감사가 연임됐다.

 

협회는 7월 5일(금)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협회 회장에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선출(연임)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실천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18개 공공기관의 감사 또는 비상임감사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희 회장은 연임소감에서 “국민의 편에서 진정으로 소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먼저, 감사인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도록 할 것, 두 번째로, 각 기관별로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시책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내부규제를 개선하여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 마지막으로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용하여,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후감사지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이정희 회장은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하여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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