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소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불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한 식 중 하나이다. 고구려 시대부터 있다고 전해질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불고기는 3종류로 나뉘며 지역의 특색과 조리법에 대해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먼저 석쇠에 굽는 ‘언양식 불고기’는 두툼하게 저며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얇게 저며 양념해 숯불에 구워먹는 ‘광양식 불고기’가 있고, 임금님 수라 음식에서 유래된 국물이 있어 전골식으로 먹는 ‘서울식 불고기’가 있다.

 

한편 서울 불고기 3대 맛집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서울의 핫플레이스라 꼽히는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쇠나 철판이 아닌 황동에 구워먹는 방식으로 서울식 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다양한 명동역 맛집들 중 외국인에게도 입소문 난 이곳은 명동 회식 장소나 명동 상견례 장소로도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명동 맛집 ‘아미소’로 대표 메뉴인 ‘탑불고기 정식’뿐만 아니라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남산 데이트나 명동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명동 가볼 만한 곳으로 불린다.

 

특히 ‘아미소’의 탑불고기 정식은 중독성 있는 달큼한 소스로 부드러운 맛은 낸 불고기를 탑처럼 높이 쌓아 올렸으며, 야채와 버섯 당면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푸짐한 양과 맛으로 입소문 난 명동 맛집이라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떡갈비 정식, 보리갈비 정식 등 다채로운 한정식 메뉴가 있으며, 등심이나 살치살 등의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도 즐길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는 외국인 바이어 접대 자리, 그리고 각종 모임 장소로 꼽히는 을지로역 맛집, 남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250평으로 넓은 장소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성격의 모임장소로 찾아주시는 편이다. 미리 예약하시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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